12일 오전 6시 56분쯤 광주 광산구 우산동 도심에 자리한 한 유통업체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개 소방서의 소방력이 동원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작업을 벌이고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불은 생활용품을 보관 중인 창고를 완전히 태우고 업체 2곳 건물과 주택 1채 등 인접 건물로 번졌다.
광주시와 경찰은 재난문자를 발송, 화재 소식을 알리는 한편 일대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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