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종국은 최근 자신의 채널에 '무엇이든 물어보시지효'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SBS 예능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는 송지효가 등장한다.
이날 김종국은 첫 게스트로 송지효를 섭외했다고 알리며, 송지효가 촬영에 2시간 늦어서 7시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송지효는 "어제 술 먹었다. 너무 외로워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근황을 묻자 "16일 '마녀식당'이 방송된다. 소원을 들어주는 식당이다"라고 말했다.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이하 '마녀식당')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희라(송지효)와 동업자 진(남지현), 아르바이트생 길용(채종협)이 사연 가득한 손님들을 받으며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종국은 "마녀 역할 때문에 벌크업 하신 건가"라고 물어 송지효를 자극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다이어트 관련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그는 "짧은 시간 다이어트 하지 마라. 먹는 양을 줄이지 말고 종류를 바꿔라" 등의 조언을 건넸다.
그러면서 "나는 일할 때 많이 먹는다. 사발면도 먹는다. 행복지수 높이기 위해 먹고 싶은 거 먹고 운동 꾸준히 한다면 바디프로필까진 안되더라도 나 정도 몸은 유지할 수 있다"며 "늘어져 있지 말고 등 떼고 일어나 앉아서 시작해보는 거다"라고 독려했다.
또한 김종국은 송지효를 향해 "워너비 몸매가 있나"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볼륨감 있는 몸매는 내 체형과 맞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좋은 태도라고 칭찬하며 "뼈를 깎거나 붙여야 하는 워너비 몸매가 있다. 의지만 필요한 워너비 몸매를 찾아라"라고 시청자들에 말했다.
한편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73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