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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정형돈, 태연에 "늘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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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정형돈, 태연에 "늘 미안해"

입력
2021.07.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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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과 데프콘이 '놀라운 토요일'에서 예능감을 자랑한다. tvN 제공

정형돈과 데프콘이 '놀라운 토요일'에서 예능감을 자랑한다. tvN 제공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했던 방송인 정형돈과 가수 태연이 재회한다.

10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정형돈과 데프콘이 출격한다.

12년 만에 재회한 전 가상부부 정형돈과 태연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정형돈은 "늘 미안하다"며 질척거리고, 태연은 쿨한 입담으로 받아친다. 데프콘은 "제작진에게 우리 노래를 부르게 해달라고 요청했더니 받아쓰기에 성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다. 여러분들의 협조 부탁드린다"며 의지를 드러낸다.

본격적인 받쓰가 시작되고 정형돈과 데프콘은 역대급 예능감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한다. 정형돈은 틈만 나면 태연을 애칭이었던 '젤리'로 부르며 애틋함을 드러낸다. 태연의 의견에 힘을 실어주기도 한다. 태연은 그런 정형돈의 호의에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줘 재미를 더한다. 데프콘은 작사왕 수준의 개사로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질문 폭격기 김동현과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2주 만에 다시 바보존 옆자리에 앉게 된 키는 "좌 데프콘, 우 김동현 때문에 너무 힘들다. 저의 사고를 방해한다"며 괴로움을 호소한다. 데프콘 김동현의 수다력에 키는 결국 폭발하며 "한 번만 더 이 자리에 앉히면 잠수타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아비규환의 상황에서도 키는 '키어로'의 면모를 뽐내고, 이에 질세라 라이벌 한해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정답을 맞혀야만 펼쳐지는 디너쇼를 성사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고군분투한다. 여기에 캐치보이 피오, 매회 놀라운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태연도 입담을 뽐낸다.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초성 퀴즈 ? 라면 편'이 출제된다. 정형돈은 받쓰에 이은 간식 게임에서도 태연 챙기기에 바쁜 모습을 보인다. 태연의 한결같이 쿨한 응수가 도레미들을 배꼽 잡게 한다. 뿐만 아니라 데프콘 한해 넉살 등 래퍼들의 냉정한 승부전과 오답 파티도 열리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신동엽 태연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키 한해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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