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30ㆍ탬파베이)이 3타점 활약으로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탬파베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MLB 토론토와 홈경기에서 7-1로 승리, 5연승을 달렸다.
최지만은 이날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3타점 1볼넷 1사구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67로 소폭 올랐고 타점은 16타점이 됐다.
최지만은 1회말 1사에서 토론토 우완 선발 알렉 마노아에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0-1로 뒤진 3회말에는 1사 2ㆍ3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 완더 프랑코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오스틴 메도스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치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4회말 2사 만루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3-1을 만드는 타점을 올렸다.
6회말에는 타격으로 타점을 올렸다. 1사 2ㆍ3루에서 토론토 구원 앤서니 카스트로에게 2타점짜리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5-1로 점수 차를 벌렸다. 8회말에는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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