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이 신곡의 콘셉트 포토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뮤직팜 제공
가수 존박이 신곡의 콘셉트 포토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존박은 지난 9일 두 번째 미니 앨범 'outbox'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존박은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outbox'는 아직 전송되지 않았거나 전송에 실패한 메시지들이 모여 있는 보관함을 뜻한다. 트랙리스트를 따라 듣다 보면 한 편의 영화처럼 이어지는 서사가 미처 전하지 못했던, 누군가를 향한 아웃박스 속 우리들의 이야기를 느끼게 해준다.
존박은 지난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outbox'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outbox'는 존박이 타이틀곡 'now, us, here'을 포함해 전곡 작곡을 맡아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존박은 '네 생각' 'Falling' '이게 아닌데' '철부지'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드라마 '빈센조' '동백꽃 필 무렵'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많은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존박의 새 앨범 'outbox'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