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그 해 우리는' 캐스팅…신스틸러 활약 예고

박진주가 다시 한 번 신스틸러 활약을 예고했다. 앤드마크 제공

배우 박진주가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 캐스팅됐다.

9일 소속사 앤드마크는 박진주가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박진주는 ‘그 해 우리는’에서 김다미의 없어서는 안 될 절친 이솔이를 맡았다. 극 중 솔이는 작가 출신이자 요리주점을 운영하는 인물로 국연수(김다미)에게 거침없는 사이다 발언과 긍정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밑도 끝도 없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엔 첫 오리지널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역주행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후유증과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진솔하게 그려지는 이야기로 앞서 충무로 최고의 블루칩인 김다미와 최우식이 주연으로 발탁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대중들에게 신스틸러 배우로 자리 잡은 박진주는 이번 드라마에서 섬세한 캐릭터 분석과 감정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대체 불가 캐릭터 착붙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박진주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올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