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은 9일 정기총회를 열어 신입 회원 4명을 선출했다.
권영민(73) 서울대 명예교수(문학), 이규도(81) 국립오페라단 이사(음악), 이만방(76) 숙명여대 명예교수(음악), 김우진(66) 전 서울대 교수(음악)다.
예술원은 대한민국예술원법에 따라 예술원 회원과 230여 개 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등 각 분야 신입 회원을 선출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최종 인준된 이들을 포함해 예술원 회원은 91명이 됐다.
예술원은 이날 제66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도 선정했다. 문학 부문에 김원우(74), 미술 부문에 송영숙(73), 음악 부문에 이상만(86), 영화 부문에 전조명(87)씨다.
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탁월한 창작 활동으로 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상금은 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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