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클라우딩은 9일 영국 넷서포트사와 제휴를 맺고 원격 관리 도구인 넷서포트 스쿨을 관공서 및 공공기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넷서포트 스쿨은 지난 32년간 전세계에서 1,900만 명이 이용한 유명 원격 제어 소프트웨어다. 관리자가 학습자들의 컴퓨터(PC)를 원격으로 제어하고 살펴볼 수 있으며 파일, 메시지 전송 및 전원 관리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특히 조작하기 쉽도록 이용자 환경(UI)을 구성해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엔클라우딩은 이번에 넷서포트 스쿨을 안동시청, 용인시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대구시설공단, 한국남부발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등에 설치했다. 이들은 넷서포트 스쿨을 회의실 및 교육장에 설치해 다양한 교육 및 회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도 넷서포트 스쿨을 이용해 항공권 발권기 등 수백 대의 PC와 안내장치 등을 중앙에서 원격 관리할 예정이다. 전영권 엔클라우딩 대표는 "넷서포트 스쿨에 관심을 갖는 관공서와 공공기관 등이 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넷서포트 스쿨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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