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70대 농장주 기르던 소에 머리 받혀 숨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70대 농장주 기르던 소에 머리 받혀 숨져

입력
2021.07.08 16:05
수정
2021.07.08 16:54
0 0

CCTV 확인 결과 축사 들어갔다가 사고

경기도 연천군의 한 소 축사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기도 연천군의 한 소 축사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전북 군산의 한 축사에서 70대 할머니가 자신이 기르던 소에 머리를 받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전북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낮 12시 50분쯤 A(70)씨가 군산시 대야면의 한 축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고 이웃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이웃 주민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자녀의 전화를 받고 축사에 왔다가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이 축사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A씨는 지난 5일쯤 소에 머리를 받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축사는 66㎡ 규모로, 10여 마리의 소가 3∼4마리씩 무리 지어 한 우리에서 사육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우리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가 갑작스레 소가 달려들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