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 2단계 발동, 소방차 50대 출동

진장동 화재 현장. 울산소방본부 제공
8일 새벽 4시 43분께 울산 북구 진장동 한 물류센터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이날 오전 9시 16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불이 난 시간이 새벽시간대여서 창고 안에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불로 이 센터 물류창고 4개 동 중 3개 동을 전부 태우고 1개 동은 부분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50대가량을 출동시켰으나, 창고 안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압에 시간이 걸렸다.
경찰은 화재 현장 근처로 일반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주변 도로를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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