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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아역 코로나19 확진…밀접 접촉 배우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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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아역 코로나19 확진…밀접 접촉 배우 자가격리

입력
2021.07.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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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에 출연 중인 아역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S 제공

'속아도 꿈결'에 출연 중인 아역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S 제공

'속아도 꿈결'에 출연 중인 배우 이고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소속사 싸이더스HQ 측 관계자는 본지에 "이고은이 지난 6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고은은 KBS 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민솔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에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진과 배우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KBS 측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제작진은 즉시 제작을 중단하고 전체 스태프 및 배우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배우들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며, 동선이 겹치지 않는 배우들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야외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속아도 꿈결'은 오는 19일 23일까지 부득이하게 결방될 예정이다. 향후 제작 및 방송 일정은 출연진 및 제작진들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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