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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 모습. 연합뉴스
LG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17조 1,101억 원, 영업이익 1조 1,128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4%, 65.5%씩 늘어난 규모다. 매출액은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치다.
앞서 LG전자가 이달 말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올 2분기 실적발표부터 MC사업본부 실적은 중단영업손실로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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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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