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 코리아가 새로운 감각으로 무장한 뉴 미니 3-도어와 뉴 미니 5-도어 그리고뉴 미니 컨버터블, 즉 '뉴 미니 패밀리'를 공식 출시했다.
지난 2005년 이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9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이어온 미니는 개인의 취향, 다양성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2019년과 2020년에는 연간 1만대 이상의 판매를 달성하는 쾌거를 누리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데뷔한 뉴 미니 패밀리는 디자인 및 각종 요소에서 변화를 통해 한층 현대적인 외형 및 실내 공간을 제시하고 더욱 강화된 편의사양, 최신 주행 보조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트림 구성 역시 더욱 직관적으로 구성해 '구매의 편의성'을 높였다.
뉴 미니 패밀리의 외관은 더욱 선명해지고 간결한 디자인을 통해 현대적인 감각을 발산한다. 앞면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 미니 고유의 육각 형태 라인을 적용해 간결한 매력을 강조하며, 원형 LED 헤드라이트는 내부의 블랙 하이글로스 하우징을 통해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뽐낸다.
이외에도 중앙 범퍼 스트립은 기존 검정색에서 차체 색상으로 변경해 차량이 좀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으며 앞 범퍼 좌우 측면에는 에어 커튼을 적용, 공기역학 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스포티한 매력을 배가했다.
유니언잭 디자인이 가미된 리어라이트, 새로운 디자인의 뒷범퍼는 미니 만의 개성을 한층 부각시킨다. 여기에 루프탑 그레이, 아일랜드 블루, 제스티 옐로우 등 새롭게 추가된 외장 컬러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실내는 세련미와 고급감이 강화됐다.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되는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피아노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되며 새로운 UI를 통해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새롭게 디자인된 엠비언트 라이트는 ‘라운지’와 ‘스포츠’ 두 가지로 구성되어 운전자의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다른 실내 조명을 제공, 내장 디자인 변화를 완성했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 또한 직관적으로 변경 되어 오디오, 전화, 음성컨트롤, 주행 보조 기능 작동을 최적화했다.
이외에도 각 라인업 별 상위 트림에는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휠 히터 등이 추가돼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트림'에 따라 상이하다.
기본 트림인 쿠퍼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 쿠퍼 S에는 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내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더해진다. 변속기는 모두 7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적용된다.
여기에 고성능 모델인 JCW에는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더욱 우수한 운동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 JCW 사양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5초만에 가속할 수 있다.
뉴 미니 패밀리는 주행 보조 기능이 한층 강화되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
기본 트림인 클래식을 제외한 모든 3-도어 및 5-도어, 그리고 모든 컨버터블 모델에 하이빔 어시스트, 보행자 경고 및 제동 기능,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 적용되며, 쿠퍼 S 클래식 트림 이상에는 스톱 앤 고(Stop & Go)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탑재된다.
또 모든 모델에 한층 진보된 최신 미니 커넥티드 기능을 도입해 미니 텔레서비스 및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리모트 서비스 등 미니 앱을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3-도어 및 5-도어 클래식과 론치팩을 제외한 모든 뉴 미니 패밀리에 무선 애플 카플레이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뉴 미니 패밀리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상이하며 3-도어가 3,310만원에서 5,210만원, 5-도어는 3,410만원부터 4,450만원이며, 오픈-탑 모델인 컨버터블이 4,380만원에서 5,64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한편, 미니 코리아는 뉴 미니 패밀리 출시를 기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함께 ‘We are different, but pretty good together’ 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공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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