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구 결혼이주여성들, "김치로 소통하며 한국 문화 배워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구 결혼이주여성들, "김치로 소통하며 한국 문화 배워요"

입력
2021.07.06 14:20
0 0

KT·수성구, 입국초기 결혼이주여성에 김치문화 알리기

결혼이주여성들이 KT사랑의봉사단과 함께 여름 김치를 만들고 있다. KT 제공

결혼이주여성들이 KT사랑의봉사단과 함께 여름 김치를 만들고 있다. KT 제공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음식 문화의 이해를 돕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와 대구 수성구가 입국 초기 결혼이주여성들의 빠른 적응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이주여성 30명은 KT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과 함께 겉절이와 열무물김치를 직접 담그며, 한국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정에게 전달됐다.

김치를 만드는 전 과정은 영상으로도 제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참가하지 못한 다른 결혼이주여성들도 배울 수 있도록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 된다.

KT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지역에 정착하고,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