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서핑 성지로 뜨고 있는 양양에 ‘호텔 브리드 바이 마티에(브리드 호텔)’를 개장했다. ‘브리드(Breathe)’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숨 쉴 공간, 삶에 작은 쉼표를 더하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호텔은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양양으로 진입하는 관문인 현남면 인구리 죽도해변과 인구해변 사이에 위치한다. 인근에 43개의 서핑 스쿨이 몰려 있는 곳이다.
서핑 여행자의 욕구를 반영한 국내 최초 ‘서핑과 힐링 콘셉트’ 호텔로 지하 2층 지상 7층 건물에 56개 객실을 갖췄다.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7층의 단독 펜트하우스는 이벤트와 파티를 위한 전용 수영장과 사우나, 야외 테라스까지 있다. 부대시설로 사우나와 스파 외에 서핑숍이 입주해 있다. 호텔 측은 서핑 외에 다양한 해양스포츠 콘텐츠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관 기념으로 네이버에서 ‘양양 브리드 호텔’을 검색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펜트하우스 주중 투숙권, 레이드백 객실 주중 투숙권, 커피 쿠폰 등을 700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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