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폐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폐막

입력
2021.07.06 14:30
0 0

3개 온라인, 18개 오프라인 작품 등 80회 프로그램
객석 점유율은 87.8%, 온라인 관객 18만여명

5일 저녁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폐막콘서트에서 출연진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DIMF 제공

5일 저녁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폐막콘서트에서 출연진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DIMF 제공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가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와 차세대 스타가 함께한 5일 폐막콘서트를 끝으로 18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6일 DIMF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3개 온라인 작품과 18개 오프라인 작품 등 80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오프라인 공연장 객석 점유율은 87.8%, 온라인 관객은 18만여명을 기록했다.

폐막콘서트와 함게 진행된 주요부문 시상식에선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작 김주영, 곡 박병준, 제작 ㈜주다컬쳐)'과 '스페셜5(작 김정한, 곡 조아름, 제작 스페셜 5)' 창작뮤지컬상을 공동 수상했다.

초청 형태로 진행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선 '미스 사이공(경성대)'에서 주인공 킴 역할을 맡은 고은아(3학년)씨와 퓨전형식으로 바리데기 신화를 재해석한 '꽃피는 바리(중앙대)' 학생연출 김상훈(2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이들은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의 현지 연수 기회를 얻는다.

이 밖에 DIMF의 초대 집행위원장인 고 이필동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만든 '아성 크리에이터 상'에는 뮤지컬 ‘투란도트’를 연출한 유희성 서울예술단 이사장이 선정됐다.

한편 DIMF사무국은 8~11일 수성못 일대에서 열리는 '2021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SMFF)'과 뮤지컬 육성 프로그램인 'DIMF 뮤지컬아카데미' 등 진행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모든 공연팀과 매 순간 최선을 다해준 딤프지기, 그리고 축제의 현장을 찾아준 관객 및 온라인으로 함께한 랜선 관객들 덕분에 DIMF 15주년이 더욱 특별해 질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모두가 새로운 희망을 확인했고, 문화예술계는 물론 우리 일상도 하루 다시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