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메디컬·나노융합스마트부품 산업 연계
?6개랩 특화…2년간 집중 육성
인제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수행하는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랩(Open-Lab) 육성지원 사업 2단계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학 오픈랩 육성지원 사업은 대학 연구실을 오픈랩으로 지정해 지역 산업체에 대학 보유기술과 인력을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중소기업에 기술이전하고 사업화해 지역에 맞는 특화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인제대는 지역에 맞는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경남도의 4대 주력 산업 중 항노화메디컬산업과 나노융합스마트부품 산업과 연계한 특화된 6개 랩을 선정해 2년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또 이 사업을 김해 강소특구 사업과 연계해서 운영해 랩 기반의 우수한 기술이 기업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전주기 기술사업화를 통해 동남권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한정 인제대 산학협력단장은“대학의 우수한 연구와 그 결과물인 특허가 중소기업에 이전돼 기술사업화를 통해 상용화 되면 기술 혁신을 이루고 기술강국이 된다고 생각한다”며“오픈랩 사업과 강소특구 사업은 지역 기업에 새로운 기술의 도전과 혁신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지역특화산업인 항노화메디컬과 나노융합 스마크부품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 성장을 위해 지역 혁신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도화된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오픈랩 기반의 개방형 기술 산업 생태계를 구축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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