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이어트를 선언한 방송인 장성규가 4주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했다. 장성규 SNS
최근 다이어트를 선언한 방송인 장성규가 4주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했다.
장성규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베일 것 같은 턱선 뭐지? 4주 만에 10kg 감량. 마지막 다이어트는 성공하고야 만다. 내 목표는 감량이 아니라 감량 후 유지하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달 98kg의 체중을 공개하며 다이어트 시작을 선언했던 장성규는 4주 만에 무려 10kg을 감량했음을 밝혔다. 장성규 SNS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날렵한 턱선이 돋보이는 장성규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달 98kg의 체중을 공개하며 다이어트 시작을 선언했던 장성규는 4주 만에 무려 10kg을 감량했음을 밝힘과 동시에 몰라보게 물오른 비주얼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이어트 성공 후 장성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이어트를 하면서 굶지 않고 세 끼를 다 먹은 건 처음이었다. 이렇게 먹으면서도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굶지 않아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예전에는 불면증이 있어서 잠도 쉽게 들지 못하고 아침 라디오 방송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면 너무 피곤하고 개운하지도 않았는데 10kg 정도를 빼고 나니 밤에 잠도 잘 오고 아침에 일어날 때도 몸이 가뿐한 느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전에는 술자리도 많았고 생활도 불규칙했었는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생활습관이 규칙적으로 바뀌니까 아내가 너무 좋아한다"라며 "살이 빠지니까 피부도 좋아지고 매일 매일 활기도 넘쳐 이전과는 정말 생활이 달라지는 것 같다"라고 감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소아비만으로 성인이 돼서도 항상 다이어트를 해 왔으나 늘 실패를 거듭해 40대를 앞두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전했던 장성규는 "이전에는 다이어트를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였다. 굶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다 보니 이게 끝나면 또 요요가 오겠지라는 걱정이 먼저 들었는데 이번에는 다이어트가 끝나더라도 요요가 올 것 같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라며 "앞으로 적정체중까지 감량해야 할 체중이 좀 남았는데 꼭 적정체중까지 감량한 후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감량 뿐 아니라 유지까지 완벽하게 성공해서 유지태를 보여드리겠다"라고 특유의 유쾌한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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