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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황당 주장 펼친 누리꾼과 설전 "일방적 썸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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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황당 주장 펼친 누리꾼과 설전 "일방적 썸 깨"

입력
2021.07.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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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이 황당한 주장을 펼친 누리꾼과 설전을 펼쳤다. 이승환 SNS

이승환이 황당한 주장을 펼친 누리꾼과 설전을 펼쳤다. 이승환 SNS

가수 이승환이 누리꾼과 설전을 펼쳤다.

4일 이승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분들 많이 계시죠. 다른 팬 욕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돈 빌려달란 분도 계시고. 상스럽거나 음란한 말들로 성희롱 하시는 분들 말고는 그냥 두었습니다. 해우소 역할이라도 했으면 했습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한 누리꾼은 이승환의 SNS 게시물에 댓글로 "갑자기 일방적으로 썸 끝내고 이유도 얘기 안 해주고. 그동안 연애를 하겠다 말겠다 해서 마음 고생만 시키고. 오랜시간 내 노력은 어찌 보상받을까. 살고 싶지 않다.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환은 답댓글을 통해 "지난번에 저와 약속했다며 드림팩토리에 무단 침입하신 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습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해당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계속 자신의 주장을 이어나갔다. 이 누리꾼은 "조용히 미안하다고 마음이 변했다거나 다른 여자가 생겼다거나 따뜻하게 그만하자고 이야기 했으면 이렇게까지 하지 않았을 거다. 일방적 통보로 끝내고 약올리듯 언행하는 건 어른답지 못하다. 고소하고 싶으면 해라"라면서 "무단침입 죄까지 뒤집어 씌운다. 계속 자극하는 언행하면 계속 댓글로 근거 달 것"이라고 밝혔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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