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 최지만.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최지만(30ㆍ탬파베이 레이스)이 3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활약했지만, 팀 연패를 막진 못했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1 MLB 토론토와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에 볼넷 2개를 얻었다. 시즌 타율은 0.260(96타수 25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을 상대로 초구 가운데 몰린 직구를 때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1-1로 맞선 4회와 6회엔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부지런하게 출루했지만 득점이나 타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최지만은 1-6으로 뒤진 8회 공격에서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이날 3-6으로 패하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원정 경기만 따지면 10연패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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