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택배기사' 출연을 검토 중이다.
2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김우빈이 넷플릭스 '택배기사' 출연을 제안받았다.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제안받은 역할에 대해서는 "전설의 택배기사 5-8 역이다"라고 말했다.
'택배기사'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경은 대기오염이 심각해진 상황 속, 오로지 택배로만 살아가는 미래다.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치료, 회복을 위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건강을 회복한 그는 지난해 신민아의 소속사인 에이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김우빈은 앞서 드라마 '학교 2013'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 영화 '기술자들' '마스터'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그가 '택배기사'로 대중을 만날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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