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을 이용한 상담 솔루션 '클라우드 게이트'를 개발한 신생기업(스타트업)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TWC)은 1일 27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리즈B 투자는 국내 사업을 확대하는 단계에서 받는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SK증권 위즈도메인, HYK 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이 업체는 지금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자 받았다.
이 업체는 2019년 협업, 재택근무, 통합 고객관리 등에 필요한 AI 통합상담 솔루션 '클라우드 게이트'를 개발했다. 클라우드 게이트는 고객 상담을 할 때 하나의 화면에서 음성과 문자 상담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특히 여기 포함된 AI 기능은 고객의 문자 질문에 대해 답변을 자동으로 찾아서 상담사에게 제공한다. 이 업체는 클라우드 게이트 덕분에 매출이 전년 대비 350% 증가했다.
이 업체는 올해 클라우드 게이트 사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제휴를 추진하고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를 고도화 할 예정이다. 박민영 TWC 대표는 "클라우드 게이트가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최고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