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2' TOP 7 중 일명 '은지영지'(은가은, 양지은, 김의영, 홍지윤)가 '아이돌리그'를 전격 방문한다.
오는 3일 오후 8시 STATV(스타티비)에서 방송되는 '아이돌리그'에서는 트롯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은지영지 멤버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들은 웃음을 유발하는 예능감을 발휘하며 다채로운 매력과 끼를 과시한다.
'아이돌리그'에서 '은지영지' 멤버들은 구수함이 넘치는 트롯 메들리로 '트롯계의 아이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아이돌 프로그램의 전매특허인 흰벽 스튜디오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은지영지 멤버들은 남다른 적응력으로 '원탑인기'까지 노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피드 토크'에 도전한 은지영지가 솔직 담백한 입담을 선보인다. 첫 주자로 나선 ‘미스트롯 2' 우승자 양지은은 "12시간 스케줄 동안 연락 없는 남편과 아이들을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2시간 이내로 연락을 확인하는 편"이라며 워킹맘의 고충을 토로하면서 사랑꾼 면모도 과시했다. 이러한 양지은의 고백에 홍지윤은 "(양지은 부부는) 꿀이 떨어져요"라며 귀여운 폭로전까지 펼쳐 지켜보던 MC 산다라박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은가은은 독보적인 스타일링과 엉뚱함으로 눈길을 끈다. "파란색 렌즈를 착용했다"고 고백한 은가은은 청원피스와 검은색 롱부츠를 소화해 걸그룹 못지않은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트롯계 아이돌' 왕좌를 넘보는 은가은은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나만의 TMI'를 고백해 녹화장 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롱부츠를 벗어던지며 공개한 발가락이 MC 서은광의 물개박수를 이끌어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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