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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동작구,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전수조사 외

입력
2021.06.30 17: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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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시설물 전수조사 나서

동작구청 청사. 동작구 제공

동작구청 청사.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7월 한 달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대도시에 위치한 건물이나 시설물 중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곳에 대해 연 1회 부과된다.

동작구의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은 621곳이다. 구는 △사용 기간 및 실제 사용 용도 △시설물의 30일 이상 미사용 및 공실 여부 확인 △ 신축ㆍ증축 시설물의 용도 및 시설물 멸실 여부 등을 조사한다.

구는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8월 부과 대상자들에게 부과 안내문을 발송한다. 동작구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415건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해 59억 9,500여만 원(3,358건)의 부담금을 징수했다. 한대희 동작구청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교통유발부담금의 착오와 누락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제9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포스터. 구로구 제공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포스터.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 가 7월 1일부터 일주일간 ‘제9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를 개막한다고 30일 밝혔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어린이와 소통하고,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구로구가 마련한 행사다.

개막작으로는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활동을 담은 ‘그레타 툰베리’가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에는 공모를 통해 엄선된 국내외 경쟁작 중 예심을 통과한 187편(장편 42, 단편 145)을 만날 수 있다. 장편 부문에서는 지난 5월 열린 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 대상을 수상한 ‘성적표의 김민영’이 눈길을 끈다. 출품작이 상영되는 씨네Q 신도림 영화관에서는 아동 성착취 문제 등과 관련한 전문가들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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