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배우 복귀를 선언하며 향후 정치 사회적 발언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8일 김부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 복귀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먼저 그는 "정치적 사회적 발언 일체 안 한다. 배우로 복귀하기 위해 산을 다시 타기 시작했고 기특하게도 내 몸이 기억해 가뿐히 성공할 수 있었다. 완벽한 허벅지 근육을 만든 후 겨울쯤 좋은 영화로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힘든 하소연 듣게 해 많이 많이 송구하고 또 위로 글들 많이 감사했다. 늦었지만 실속있고 실리적인 삶을 살 것"이라 다짐했다.
그간 김부선은 SNS를 통해 정치적인 발언을 이어온 바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후배인 정우성의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에 대해 "정우성이 남우주연상 받고 김미화가 안성에서 무슨 완장 차고 이 따위 뉴스 보고 나면 지독한 위화감 자괴감에 서글프다"고 저격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김부산은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며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으로 상처를 드렸던 점 용서 바란다. 내가 무척 경솔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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