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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배우 복귀 예고 "정치 발언 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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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배우 복귀 예고 "정치 발언 안 할 것"

입력
2021.06.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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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정치적 발언을 지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배우 김부선이 정치적 발언을 지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배우 김부선이 배우 복귀를 선언하며 향후 정치 사회적 발언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8일 김부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 복귀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먼저 그는 "정치적 사회적 발언 일체 안 한다. 배우로 복귀하기 위해 산을 다시 타기 시작했고 기특하게도 내 몸이 기억해 가뿐히 성공할 수 있었다. 완벽한 허벅지 근육을 만든 후 겨울쯤 좋은 영화로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힘든 하소연 듣게 해 많이 많이 송구하고 또 위로 글들 많이 감사했다. 늦었지만 실속있고 실리적인 삶을 살 것"이라 다짐했다.

그간 김부선은 SNS를 통해 정치적인 발언을 이어온 바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후배인 정우성의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에 대해 "정우성이 남우주연상 받고 김미화가 안성에서 무슨 완장 차고 이 따위 뉴스 보고 나면 지독한 위화감 자괴감에 서글프다"고 저격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김부산은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며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으로 상처를 드렸던 점 용서 바란다. 내가 무척 경솔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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