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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앉을 수만은"...이하늘, 故 이현배 사망 후 밝힌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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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앉을 수만은"...이하늘, 故 이현배 사망 후 밝힌 근황

입력
2021.06.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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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 이하늘이 동생인 고(故) 이현배의 사망 2개월 후 심경을 밝혔다. tvN '신박한 정리' 캡처

그룹 DJ DOC 이하늘이 동생인 고(故) 이현배의 사망 2개월 후 심경을 밝혔다. tvN '신박한 정리' 캡처

그룹 DJ DOC 이하늘이 동생인 고(故) 이현배의 사망 2개월 후 근황을 밝혔다.

이하늘은 지난 28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 예고편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당초 지난 4월 이하늘은 '신박한 정리' 방송을 촬영하던 중 동생인 고 이현배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며 한 차례 촬영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두 달 동안 기억이 안 나는 순간들이 많다. 울고 싶을 때 웃고 그러다 문득 문득 울고.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우선 순위들이 바뀌는 시간이었다"라고 동생이 세상을 떠난 뒤의 근황을 밝혔다.

이어 "계속 이렇게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는 거 저도 잘 안다"라고 말한 이하늘은 "'신박한 정리'에서 다시 촬영을 이어나가자고 해주셨을 때 집 구조를 새롭게 바꿔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다 싶었다. 나에게 좋은 처방이 되겠다 생각했다"라고 다시금 '신박한 정리'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이하늘은 "행복을 찾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행복을 다시) 찾을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이하늘의 동생이자 45RPM의 멤버 이현배는 지난 4월 제주도에 위치한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해 충격을 자아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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