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송하진 전북지사 "도전자 윤곽 드러나면 3선 출마 입장 밝히겠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송하진 전북지사 "도전자 윤곽 드러나면 3선 출마 입장 밝히겠다"

입력
2021.06.29 11:59
수정
2021.06.29 12:00
0 0

민선 7기 3주년 기자회견서 밝혀
"새로운 산업지도 그리는데 올인"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가는데 올인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전북도 제공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가는데 올인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전북도 제공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9일 "지속적인 산업의 체질 개선과 생태계 조성으로 전북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가는데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이날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산업지도 완성을 위해 투트랙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자동차·조선·농생명·바이오·여행 체험·휴양힐링 산업 등 기존 주력사업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사업지도를 그려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또 산업화 초기에 있는 프런티어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프런티어 산업으로는 탄소·수소·재생에너지·홀로그램·ICT·SW·금융 산업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신속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이른 시간 내에 도민의 70% 이상 접종을 끝내 집단면역 확보에 차질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방역, 안전시설 등 안전과 관련된 사업은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 지사는 3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선거에는 도전자와 방어자가 있는데 저는 방어자의 입장이다. 도전자의 윤곽이 드러났을 때 입장을 밝히겠다"면서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전북의 이익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답했으나 "저는 전북을 사랑하고 일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났다"며 3선 출마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최수학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