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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이달의 소녀, 이젠 공중파 1위 노리는 '기록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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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이달의 소녀, 이젠 공중파 1위 노리는 '기록 소녀들'

입력
2021.06.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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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는 28일 오후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이달의 소녀는 28일 오후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그룹 이달의 소녀가 '기록 소녀들'의 명성을 이어간다.

이달의 소녀는 28일 오후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앤드)는 앞서 공개된 'X X'(멀티플 멀티플) '#'(해시) '12:00'(미드나잇)의 슬로건 메시지가 하나로 연결된 'And all LOOΠΔs are one'(비로소 하나 된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라는 의미를 내포, 이달의 소녀와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는 하나이며 완전한 존재임을 전달한다.

경계를 넘어 더 큰 변화를 이룬 이달의 소녀가 이번 앨범을 통해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 정형화된 규칙을 깨고 하나가 된 이야기를 담은 이번 앨범은 솔로, 유닛, 완전체가 하나로 이어지는 거대한 세계관 'LOONAverse'(루나버스)의 연결성을 드러낸다.

"하슬 복귀, 더 뜨겁게"

이날 츄는 "8개월 만에 네 번째 미니앨범 '&'로 돌아왔다"라며 "언제나 저희 곁에 있어주시는 오빛 분들을 생각하면서 만든 앨범이자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든 앨범이라 그만큼 자신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앞서 건강상의 문제로 휴식기를 가졌던 멤버 하슬이 2년 6개월 만에 합류해 완전체 컴백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이에 멤버들은 "저희는 물론 오빛 분들도 기다려주셨던 하슬 언니와 함께 돌아온만큼 더 뜨거운 저희의 활동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하슬 역시 "컴백을 준비하면서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 팬미팅과 콘서트 준비도 같이 하면서 멤버들이 긴장을 많이 풀어줬었다. 그래서 긴장은 풀린 것 같은데 몇시간 뒤면 컴백한다는 점이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기대를 드러냈다.

"12명 완전체 시너지"

타이틀 곡 'PTT (Paint The Town)'는 새롭게 펼쳐질 이달의 소녀의 세계관을 전적으로 그려낸 곡이다.

이들은 금기에 갇히거나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주체적으로 스스로 확립하고 재정립하여 우리의 색으로 ‘Paint The Town’ 하겠다는 내용을 담아내 완전체로 돌아온 이달의 소녀의 색을 새롭게 정의했다.

실로 오랜 기다림 끝에 하슬까지 완전체로 돌아온 이달의 소녀는 이번 활동을 통해 12명의 시너지를 도여주겠다는 각오다. 고원은 "여기에 파워풀하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도 함께 기대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이며 기대를 높였다.

"공중파 음악방송 1위 목표"

앞서 지난 컴백 당시 '빌보드 메인차트 진입'을 목표로 세웠던 이달의 소녀는 당시 해당 목표를 이뤄내며 '기록 소녀들'이라는 수식어를 거머쥐었다.

이들이 이번 활동에서 꿈꾸는 목표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김립은 "다양한 글로벌차트에서 좋은 기록을 세우면 너무 좋겠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오랜 시간 보지 못한 오빛 분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고 싶다"라며 "포인트 안무를 통해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희진은 "항상 감사하게도 저희가 목표를 밝히면 오빛분들이 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다. 이번에는 공중파 음악방송 1위까지 목표로 잡고 활동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끝으로 이달의 소녀는 "글로벌 신흥 대세, 기록 소녀들이라는 수식어게 걸맞게 이번 컴백에서는 더 멋진 성과 이뤄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이날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를 발매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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