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결사곡2' 박주미, 이태곤 불륜 알았다…시청률 '7.6%'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결사곡2' 박주미, 이태곤 불륜 알았다…시청률 '7.6%'

입력
2021.06.28 08:00
0 0
'결사곡2'이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V조선 제공

'결사곡2'이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V조선 제공

‘결혼작사 이혼작곡2’ 시즌2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임성한·연출 유정준, 이하 ‘결사곡2’) 5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6.7%,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치솟으며 시즌2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신유신(이태곤)과 사피영(박주미)은 부부동반 모임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지아(박서경)를 돌봐준 김동미(김보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다음날 신유신은 머리가 약간 무겁다며 트레이닝복 차림에 패딩 하나만을 걸치고 걷고 오겠다며 나간 뒤 아미(송지인)에게 연락했다. 아미는 영화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신유신에게 안겼고, 신유신은 저녁을 먹고 가면 안 되냐는 아미에게 내일 근사하게 축하주를 사겠다고 말을 돌리는 철저함을 보였다.

사피영은 신유신에게 김동미와의 합가를 제안했고, 신유신 역시 김동미가 지아를 잘 돌봐준 덕분에 우리도 한 번씩 데이트할 수 있다며 찬성했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김동미는 “우리 엄마 보다두 어머님이 더 편해요”라는 사피영의 말에 묘한 미소를 지었다.

얼마 후 사피영이 일하는 방송국 근처에서 아미의 촬영이 시작됐고, 퇴근하던 사피영은 설레발을 치며 걸어가는 여고생으로 인해 촬영장을 둘러보다 아미가 입은 은색 패딩에 시선이 꽂혀 아미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사피영이 “이 패딩 어디 거예요? 은색 드문데”라고 하자, 아미가 웃으며 “내가 안 샀어요. 선물 받았어요”라고 해 수상함을 높였다. 사피영이 한 번 더 “남자 거 아니냐”고 하자, 아미는 “남친이요. 촬영 때 입으라고”라고 답했고, 패딩을 스타일리스트에게 맡긴 채 촬영에 투입됐다. 은색 패딩을 유심히 지켜보던 사피영은 안단 지퍼 끝부분이 살짝 그을린 것이 지난해 겨울에 신유신이 승마장 난롯불에 그을렸다고 했던 자리와 똑같음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칼날 같은 시선으로 패딩과 아미를 번갈아 훑어보던 사피영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팽팽한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시은(전수경)과 남가빈(임혜영)의 맞대면을 목격한 향기(전혜원)는 남가빈을 찾아가다 박해륜(전노민)과 마주해 실랑이를 펼쳤다. 박해륜은 궤변을 늘어놓으며 향기를 집으로 끌고 왔고, 이에 격분한 향기는 “욕도 아까워”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우다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