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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전기이륜차···K-뉴딜 정책에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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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전기이륜차···K-뉴딜 정책에 부합"

입력
2021.06.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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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뉴딜본부장 자격, 엠비아이(전기차 제조업체) 방문
전기이륜차 큰 관심, "보조금·충전시설 정책 살필 것"

더불어민주당 K뉴딜본부장인 이광재(오른쪽) 국회의원이 26일 엠비아이 청주 본사를 방문, 지난해 8월 이 업체가 경찰청에 납품한 MBI-S전기오토바이를 타보고 있다. 엠비아이 제공

더불어민주당 K뉴딜본부장인 이광재(오른쪽) 국회의원이 26일 엠비아이 청주 본사를 방문, 지난해 8월 이 업체가 경찰청에 납품한 MBI-S전기오토바이를 타보고 있다. 엠비아이 제공



전기오토바이 제조업체인 ㈜엠비아이는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광재 국회의원이 26일 충북 청주산업단지에 있는 본사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엠비아이를 찾아 친환경 전기이륜차와 전기자전거를 탑승해보고, ‘교환형 공유배터리 충전시설(SBS)’를 통해 손쉽게 전기배터리를 교체하는 시연도 참관했다.

엠비아이는 이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전기이륜차 업계 현황과 애로 사항을 설명했다. 전기이륜차에 대한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보조금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유문수 엠비아이 대표는 "전기이륜차 보급은 친환경 사업으로, 탄소 제로화 정책에 딱 들어맞는다”면서 “배달 라이더 업계와 서민들을 지원하는 정책과도 연결된다”고 정치권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전기이륜차와 보급과 함께 교환형 공유배터리 충전시설도 보조금 지원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K-뉴딜본부장인 이 의원은 “정부의 뉴딜 정책에 부합하는 전기이륜차 사업을 면밀히 살펴보겠다. 세계 시장에도 진출하면 좋겠다”고 관심을 보였다.

이 의원은 엠비아이의 전기이륜차 개발 과정을 청취한 뒤 “20년 동안의 기술개발 노력이 대단하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엠비아이는 세계 특허인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전기오토바이를 개발, 현재 전국 90여 곳에 판매망을 갖추고 MBI시리즈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 SBS를 설치하는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는데도 적극적이다.

한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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