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새 숙소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컴백을 앞둔 브레이브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의 숙소는 같은 건물의 다른 집으로 1인 1실이었다. 은지는 "이사를 하고 싶었는데, 대표님이 알아봐 주셨다"고 말했고, 민영은 "'전지적 참견 시점' 덕분에 이사를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공개된 멤버들의 방은 각각의 특색을 자랑했다. 유정의 방에는 꼬부기 인형이 가득했고, 민영은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었다. 휴식을 위해 침구에 신경썼다는 민영은 "혼자 살게 되면 요리를 배워보고 싶었다. 식기도 하나둘 사보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은지의 집에는 유나가 쓰던 소파와 유정이 쓰던 화장대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 집도 아닌데 이것저것 사는 게 돈 아까웠다"면서 검소함을 자랑했다.
과거에는 숙소를 함께 쓰며 화장실을 공유했던 네 사람. 이에 민영은 "아까 씻는데 우리 같이 북적북적 씻을 때랑 달라서 뭔가 좀 허전하더라. 기분이 좀 이상했다"고 이야기했고, 은지는 "멤버들은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데 전 무서워서 허전하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날 스케줄을 마친 뒤 민영의 집에 모인 멤버들은 "정산을 받게 되면 대표님에게 선물 하나 하자"고 뜻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거짓말 탐지기까지 가져와 속마음 토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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