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런닝맨'에서 브이로그 촬영에 도전했다. SBS 제공
유튜버가 된 가수 김종국이 브이로그 촬영에 도전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주특기인 운동 때문에 좌절하는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생활 속의 다양한 기호를 맞히는 미션을 진행했다. 김종국을 좌절시킨 것은 운동 관련 문제였다. 헬스장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단위 문제를 틀리자 그는 "운동을 그렇게 하는데도 내가 저걸 틀리다니.."라며 좌절했다.
김종국은 최근 헬스 관련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프로 유튜버로 등극한 김종국은 레이스 도중 유튜버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형 액션 카메라를 이용해 브이로그 촬영에 도전했다. 본인의 상황을 설명하고, 미션 도중 멤버들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며 효과를 넣는 등 손에서 카메라를 놓지 않아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운동으로 인해 좌절의 순간을 맛본 김종국의 모습은 27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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