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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충청대망론' 세종서 시동? 지지자들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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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충청대망론' 세종서 시동? 지지자들 북콘서트

입력
2021.06.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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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영(왼쪽) 작가가 24일 오후 세종시 신도심 한 사무실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윤석열을 부르는 대한민국' 북콘서트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정의와 상식의 세종포럼 제공

김창영(왼쪽) 작가가 24일 오후 세종시 신도심 한 사무실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윤석열을 부르는 대한민국' 북콘서트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정의와 상식의 세종포럼 제공

충청 출신 김창영 작가가 최근 출간한 '윤석열을 부르는 대한민국' 첫 북콘서트가 24일 오후 세종시에서 열렸다.

세종지역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자 모임으로 알려진 '정의와 상식의 세종포럼(대표 송아영)'은 이날 어진동 위드워크홀에서 김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주최 측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북콘서트를 라이브로 방송했다.

김 작가는 북콘서트 특강에서 "최근 윤 전 총장의 행보로 충청대망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첫 북콘서트를 세종에서 시작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책은 지난 17일 출간했으며, 윤 전 총장 측에서 김 작가에게 고맙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작가의 특강에 이어 참석한 패널들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공정, 경제정책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송아영 포럼 대표(전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는 "세종시 장군면에 윤 전 총장 조부가 살았고, 최근 선영을 이곳으로 옮기면서 세종에 뿌리를 둔 윤 전 총장에 대한 충청대망론이 커지고 있다"며 "북콘서트는 전문가들이 공정 가치를 설파하는 윤 전 총장의 시대정신이 무엇인지를 고민한 자리"라고 말했다.

'윤석열을 부르는 대한민국' 북콘서트 포스터. 정의와 상식의 세종포럼 제공

'윤석열을 부르는 대한민국' 북콘서트 포스터. 정의와 상식의 세종포럼 제공




세종=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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