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미주가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식스센스2' 출연 중인 그룹 러블리즈 이미주가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녹화가 취소됐다.
23일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2' 관계자는 본지에 "미주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따라서 금주 녹화가 취소됐다. 다만 미리 촬영한 녹화분이 있어 방영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미주가 속한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서지수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서지수를 제외한 러블리즈 멤버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다음달 4일까지 자가 격리에 임한다.
서지수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인해 멤버들 활동에 비상등이 켜진 상태다. 미주는 이날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유민상이 투입됐다. 또 케이 역시 뮤지컬 '태양의 노래' 불참 소식을 알렸다.
이에 울림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와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면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코로나19 관련 지침 준수와 사회적 방역 및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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