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과 ‘미래 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22일(화) 오후 3시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숭실대는 이번 협약으로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추진 시스템 평가 플랫폼을 구축하고 모빌리티 인력 양성 및 UAM 기술 창업 육성 지원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Living Lab’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항공산업, 항공안전 발전과 관련한 과제의 공동 개발, 연구 및 지원 △교육, 연구 시설 및 장비의 공동 사용 협조 △학술 및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 △항공안전 관련 교육과정의 공동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한 지원 △취·창업 관련 분야의 교류 증진 및 유망 창업기업 지원 사업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2014년 출범한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숭실대 장범식 총장은 “테크놀로지는 여러 산업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항공안전기술원과의 귀중한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맺게 되어 감사드리며 상호 많은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명 항공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교육을 이끌어가는 숭실대학교와 좋은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을 대표하는 장범식 총장, 김연명 원장을 비롯해 숭실대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이진욱 연구·산학협력처장, 우윤석 대외협력실장, 항공기술원 최용훈 항공인증본부장, 임재현 기획전략실장, 전승목 UAM안전지원센터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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