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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23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395명)보다 250명 늘면서 지난 10일(610명) 이후 13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증가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4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509만8,865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038만1,358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359만2,167명, 얀센 백신 접종자 112만3,956명, 모더나 백신 접종자 1,38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605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28명)?경기(180명)?인천(26명) 등 수도권에서만 434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대전 57명, 경북 21명, 경남 18명, 강원 17명, 충북 10명, 충남 9명, 세종 7명, 대구 6명, 울산 5명, 광주 4명, 전남 2명, 전북 2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40명으로, 이 중 18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0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1명 늘어 1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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