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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km 강습타구에 손가락 다친 김하성, 검사결과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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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km 강습타구에 손가락 다친 김하성, 검사결과 ‘이상 무’

입력
2021.06.23 08:39
수정
2021.06.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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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정상 소화

손가락 부상을 당한 샌디에이고 김하성. AP 연합뉴스

손가락 부상을 당한 샌디에이고 김하성. AP 연합뉴스

수비 도중 강습타구에 손가락을 맞은 김하성(26ㆍ샌디에이고)이 검진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CBS스포츠 등 외신은 23일 “오른손 손가락 X레이 검사를 받은 김하성은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부상자 명단에도 오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김하성은 전날 LA 다저스전에 선발 출전, 6회 초 2사 수비 상황에서 상대 팀 윌 스미스의 타구를 잡으려다가 손가락에 공을 맞았다. 156㎞에 달한 강습 타구였다. 김하성은 통증에도 놓친 공을 재빨리 잡아 1루로 침착하게 송구했다.

김하성은 그러나 벤치로 돌아와 트레이닝 코치에게 부상 사실을 알렸고, 7회 초 수비에서 교체됐다.

김하성은 손에 통증이 남아 있어 23일 LA 다저스와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손가락이 약간 부은 상태지만 나머지는 꽤 고무적”이라며 “오늘 모든 활동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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