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도시·환경 등 전문가 24명 한자리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2021 고양도시포럼’이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 등에서 열린다.
22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시민 행복 도시’라는 주제로 열릴 올해 포럼에는 도시재생·환경·평생학습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24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로컬투어 △로컬포럼 △정책 포럼 △종합 세션으로 진행된다.
환경분과는 28∼29일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향동 탄소저감 청정지구 등을 방문하는 로컬투어를, 29일 오후엔 로컬포럼을 연다. 도시재생 분과는 29일 원당·일산·능곡 도시재생 사업지역 탐방에 이어 토당문화플랫폼에서 로컬포럼을 개최한다.
평생학습 분과는 ‘포스트 코로나, 평생학습 환경의 변화와 정책대응’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국장, 라울 발데라스 코테라 유네스코(UNESCO) 평생학습연구소 정책본부장, 강대중 국가평생고육진흥원장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의 기조연설과 평생학습 정책 포럼도 이어진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시장은 “국내외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청사진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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