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멘토링 랜선야학, AI 학습지원
1000만원 상당 간식 꾸러미도 전달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22일 KT에 따르면 본부는 올해 초 대구 남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랜선야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랜선야학은 남구 드림스타트센터와 함께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가 주요 과목을 지도하는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수업이다. KT는 원격교육 학습플랫폼 'KT Edu'와 15만원 상당 학습도구인 웰컴키트도 무상 지원했다.
장애 아동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대구영화학교에서 포스텍과 함께 'KT AI/메이커 체험 캠프'를 진행했고, 올해 11월까지 인공지능(AI) 방과 후 교실도 운영한다.
이 밖에 수성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아동들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베이커리 간식꾸러미 전달하는 한편, KT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KT Family 봉사단 활동을 통해 친환경 비누 1,500개를 취약계층 아동과 지역민에게 제공했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고민하고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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