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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탕준상 서울로 떠날까…최고 시청률 6.9%

입력
2021.06.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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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제공

'라켓소년단'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제공

‘라켓소년단’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최고 시청률 6.9%, 수도권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뚫고 7회 연속 전체 월화극 1위를 차지하는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윤현종(김상경)은 주니어국가대표 선발의 전초 격인 여름철 대회를 맞아 ‘라켓소년단’ 멤버들의 강약점을 분석해가며 대회를 준비했다. 윤해강(탕준상)은 자신에게 굴욕의 패배를 안겼던 노랑머리 길선균(김건)과 전국 1장에 빛나는 박찬(윤현수)을 상대로 맞아 윤현종이 지시한 ‘특별 훈련’에 열을 올렸고, 방윤담(손상연) 역시 강한 상대를 만나면 굳어버리는 스윙 문제를 해결하려 최선을 다했다.

드디어 여름철 대회 경기 날, 혼합 복식조 방윤담과 이한솔(이지원)에게 과거 이한솔이 짝사랑했던 주니어국가대표 선배가 다가와 이한솔의 멘탈을 흔들었다. 그 사이, 막내 이용태(김강훈)가 극도의 긴장감에 휩싸여 화장실을 들락거리자, 윤현종은 이용태에게 롤모델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의 목걸이를 선물하며 격려했다. 이에 자신감을 회복한 이용태는 징크스를 깨트리고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지만, 이한솔은 흔들린 멘탈을 좀처럼 추스르지 못했다.

이후 윤해강은 두 번째 상대인 박찬과 만났고, 기대를 한 몸에 받는 한세윤(이재인) 역시 라이벌과 함께 코트 위에 올랐다. 하지만 윤해강은 끝내 박찬에게 석패했고, 한세윤 역시 누구도 예상 못한 충격의 패배를 받아들였다. 한세윤의 우승을 당연시했던 주변인들은 한세윤을 바라보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지만, 한세윤은 오히려 주변인들을 위로하며 담담하게 행동했다.

그런가하면 윤해강이 몸을 담았던 서울 야구부는 황금 사자기를 앞두고 자타공인 에이스 윤해강을 엔트리 멤버로 일찌감치 점쳤다. 이에 야구부 코치가 땅끝마을까지 찾아와 윤해강을 설득하기 위해 나섰던 것. ‘라켓소년단’이 단체전에서 최종 우승을 거두게 될지, 윤해강이 “배드민턴보다 훨씬 좋다”고 누누이 말해왔던 야구부로 결국은 돌아가게 될 것인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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