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웅포관광지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발벗고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왕덕봉 KB국민은행 호남지역영업그룹 대표, 유재구 시의회 의장은 21일 웅포관광지(3지구)조성사업 미개발 부지 민간투자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익산 웅포관광지(3지구)·관광자원개발사업 등을 적극 유도하고, 공모를 통한 우선 협상 기업의 컨설팅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관광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등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10여 년간 미개발지구로 방치됐던 28만3,000여㎡ 부지에 가족 단위 레저시설을 짓기 위해 4월 웅포관광지(3지구)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모집공고를 했고, 8월 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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