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의 전문 튜닝 스페셜리스트, 오버핀치는 랜드로버의 포트톨리오 다양화에 맞춰 ‘튜닝 패키지’를 더욱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가장 최근에 랜드로버의 확장된 라인업으로 추가된 ‘레인지로버의 또 다른 존재’ 레인지로버 벨라로도 이어졌다.
레인지로버 벨라의 첫 등장인 만큼 오버핀치는 기존의 ‘슈퍼스포츠’ 등과 같은 오버핀치 오리지널 모델을 선보이기 전에 ‘소소한 변화’를 통해 오버핀치의 감성을 담아내는 ‘오버핀치 리파인(Refine)’ 모델을 먼저 제시했다.
과연 오버핀치가 새롭게 그려낸 ‘리파인된 벨라’는 어떤 모습일까?
더욱 고급스럽고 우아하게 그려진 존재
오버핀치가 새롭게 손질한 레인지로버 벨라는 통상의 오버핀치의 ‘리파인드’ 모델과 같이 기존의 레인지로버 벨라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면서도 오버핀치 만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느낌이다.
오버핀치의 레터링을 새긴 보닛을 시작해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프론트 그릴과 완전히 새롭게 구성된 바디킷을 통해 여느 레인지로버 벨라와는 사뭇 다른, 오버핀치의 정체성을 강렬하게 제시하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이 돋보이는 측면에서는 레인지로버 벨라 고유의 우아한 자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후면에서는 다시 랜드로버의 감성과 오버핀치의 감성이 조화를 이뤄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세련된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제법 큼직한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했으며, 리어 디퓨저, 그리고 거대한 머플러 팁 등을 더해 더욱 세련되고 대담한 ‘오버핀치’만의 레인지로버 벨라를 완성한다.
한편 오버핀치는 유려한 차체와 합을 이루는 22인치 크기의 에스트렐라 알로이 휠을 더해 더욱 완성도 높고 세련된 감성을 자아내 ‘오버핀치’의 가치를 완성한다. 한편 이외의 외형 요소는 고객 개별 선택에 따라 변화시킬 수 있다.
고객 개개인의 선택을 품다
오버핀치의 ‘리파인 모델’의 경우에는 대대적인 변화 보다는 외형의 소소한 변화만 담아낸 모델인 만큼 실내 공간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
그러나 오버핀치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만큼, ‘고객의 선택’에 따라 외형과 실내 공간 등 다양한 공간 모두를 고객이 원하는 대로 손질할 수 있어 그 만족감을 높인다.
또한 오버핀치 벨라는 여느 오버핀치의 모델과 같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의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사용한다. 따라서 고객은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벨라의 퍼포먼스를 결정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