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책 마스크 건강보조식품 등으로 구성
경북도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가격리중이거나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중인 학생들에게 마스크 등이 포함된 사랑 나눔 꾸러미를 발송했다.
1차로 전달한 꾸러미는 자가격리 중인 유치원생 1명과 초·중·고생 105명,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치료중인 학생 확진자 14명 모두 120개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지난 14일 발송식 때 해당 부서를 방문해 보낼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기도 했다.
꾸러미에는 격려 카드와 함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도서, 실내 운동용 요가밴드, 건강보조식품, 보건용 마스크 등 방역물품 등이 담겼다.
경북교육청은 12월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자가 격리 및 확진으로 치료 중인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및 치료중인 학생들이 이번에 지원되는 꾸러미를 잘 활용해 정서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아울러 빠른 학교 생활에 복귀해 학업에 전념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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