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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 긍·부정 차이 7%...14주 만에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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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 긍·부정 차이 7%...14주 만에 최소

입력
2021.06.17 14:30
수정
2021.06.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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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여론조사 기관 전국지표조사 6월 3주차 결과?
긍정 43% 3월 3주차 이후 가장 높아
부정 50%...긍·부정 격차 3주 만에 한 자릿수 좁혀져

NBS 홈페이지 캡처

NBS 홈페이지 캡처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업체 4개사가 합동 진행한 6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전주보다 3%포인트 오르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떨어졌다.

17일 공개된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이 43%(매우 13%+잘하는 편 30%)로 전주보다 3%포인트 올랐다. 반대로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50%(매우 26%+잘못하는 편 24%)로 전주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답변 유보(모름 또는 무응답)는 7%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 응답 비율의 격차(7%포인트)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5월 4주차의 9%포인트 이후 3주 만이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는 3월 둘째주(부정 51% 긍정 44%)에 기록한 7% 이후 14주 만에 가장 좁혀진 것이다.

위 조사는 14일부터 16일 사이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휴대전화 가상번호로 설문한 결과에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한 것이다. 총 3,674명과 통화해 응답률은 27.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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