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이 '욕망'에 출연한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채영이 '욕망'에서 주연을 맡는다.
다음 달 5일 개국하는 채널 IHQ에서 첫 론칭하는 드라마 '욕망'은 성공, 복수, 아이, 사랑 등 각기 다른 욕망을 향해 폭주기관차처럼 달려가는 네 남녀의 본격 치정 로맨스릴러다. 앞서 이지훈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한채영은 뛰어난 능력과 불타는 욕망을 지닌 한채린으로 분한다. 한채린은 재력과 미모를 겸비한 뷰티 회사 CEO로, 우연히 마음에 들어온 남자를 갖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신과의 약속' 종영 이후 약 2년 반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한채영이 욕망의 소유자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를 모은다.
'욕망'은 치정 로맨스릴러 장르 드라마다. '비켜라 운명아' '뻐꾸기 둥지' 등을 연출한 곽기원 감독과 '비켜라 운명아'를 집필한 박계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욕망'은 오는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본격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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