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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전' YB 효과 톡톡…최고의 1분은 윤도현의 '타잔'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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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전' YB 효과 톡톡…최고의 1분은 윤도현의 '타잔' 열창

입력
2021.06.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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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이 '유명가수전'에 출연해 이목이 집중됐다. JTBC 제공

가수 윤도현이 '유명가수전'에 출연해 이목이 집중됐다. JTBC 제공

'유명가수전'이 록 밴드 YB 출연 효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유명가수전'에 윤도현과 YB 밴드가 출연하면서 한달 만에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유명가수전'에서는 록밴드 YB가 출연했다. 이에 50대 여성 시청률이 지난주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고, 그 다음 20대여자 시청률이 뒤를 이어 많이 상승했다. 윤도현이 자신의 솔로 데뷔곡 '타잔'을 부를 때는 최고 1분 시청률 2.6%(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이날 윤도현은 TOP3와 한승윤, 서영주를 캠핑장으로 초대했다. 코로나19로 공연계가 침체된 가운데 음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야외무대가 마련된 캠핑장으로 유명가 멤버들을 초대한 것. 윤도현은 “공연을 하고 싶은데 할 수 없어서 지쳐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기회가 생겨서 페스티벌을 마련해보면 어떨까 싶었다”고 야외에서 만난 이유를 알렸다.

이에 윤도현과 유명가 멤버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네 멋대로 송’ 코너를 진행, ‘친구’와 ‘우정’을 주제로 각자의 노래를 불렀다. 가장 먼저 이무진은 기타를 들고 박효신의 ‘친구라는 건’(feat.김범수)을 열창했다. 이어 서영주는 신성우의 ‘서시’로 분위기를 달궜다.

한승윤은 밴드 오아시스의 ‘스탠 바이 미(Stand By Me)’를 부르며 ‘떼창 화음’을 유발했고, 이승윤은 자신의 추억이 담긴 이문세의 ‘옛사랑’으로 따뜻한 감성을 전했다. 정홍일은 나미의 ‘영원한 친구’로 흥을 깨웠고 윤도현은 “공연장에서 부르면 친구가 되는 것 같은 노래”라며 ‘나는 나’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누게 된 YB 스토리를 여과 없이 털어놨다. 윤도현은 “YB가 불화와 경제적인 이유로 4집 앨범 발매 후 해체한 적이 있다. 그런데 ‘너를 보내고’가 주목받게 되면서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YB의 대표곡 ‘오 필승 코리아’에 대해 “많은 분이 2002년 월드컵 공식 주제가로 알고 있을 텐데 한 기업 광고를 위해 만들어진 CM송이었다”고 밝히며 라이브를 열창, 그 당시의 추억을 소환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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