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브랜드 SUV 라인업의 최상단을 담당하는 풀사이즈 SUV, 신형 ‘랜드 크루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랜드 크루저는 지난 1967년 데뷔 이후 6세대 사양이며 지난 2007년 데뷔한 5세대 랜드 크루저의 뒤를 잇는 모델이다.
토요타의 새로운 자동차 개발 기조 아래, TNGA-F 플랫폼을 기반하여 5,000mm에 이르는 긴 전장과 각각 1,980mm와 1,880mm의 전폭 및 전고를 갖췄다. 덧붙여 휠베이스는 2,850mm에 이른다.
디자인은 더욱 대담하고 강렬하다. 5세대 랜드 크루저가 선보였던 직선적인, 그리고 대담한 프론트 엔드를 재해석해 더욱 모던하면서도 명료한 감성을 보다 직설적으로 드러낸다.
측면과 후면 역시 깔끔하고 대담한 감성을 드러낸다. 직선적인 구성, 넉넉한 체격을 드러내며 알로이 휠도 시선을 끈다. 여기에 거대한 체격에 편리한 탑승을 위해 사이드 스텝 또한 더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내 공간은 넉넉한 체격을 그대로 활용, 3열 SUV의 매력을 한층 과시한다. 2+3+2 시트 구성을 통해 여러 탑승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시한다.
여기에 최대 12.3인치에 이르는 와이드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제시하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충전 패드, 서라운드 카메라 등이 더해져 편의성을 높인다.
보닛 아래에는 렉서스 대형 차량에 적용된 V6 3.5L 트윈터보 엔진과 V6 3.3L 디젤 엔진이 자리하며 10단 자동 변속기 및 4WD 등이 마련되어 보다 견고하고 우수한 운동 성능을 구현한다.
새로운 랜드크루저는 올 여름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판매 가격 및 주요 사양 역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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