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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무인 중전철 '신분당선' 부산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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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무인 중전철 '신분당선' 부산 상륙

입력
2021.06.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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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철도전 16~19일 벡스코서 개최

네오트랜스(주)가 운영 중인 신분당선과 용인에버라인 노선도. 네오트랜스 제공

네오트랜스(주)가 운영 중인 신분당선과 용인에버라인 노선도. 네오트랜스 제공

국내 최초이자 세계 5번째인 무인 중전철 '신분당선'이 부산에 상륙한다.

네오트랜스㈜는 이달 16~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철도 기술산업전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오트랜스㈜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5번째인 무인 중전철인 신분당선과 경전철 용인에버라인을 운영하는 철도 운영사다.

이번 전시회는 네오트랜스를 비롯해 세계 10개국 95개 철도 운영사 및 관련 업체들과 주요 철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네오트랜스는 전시 홍보부스를 설치 △철도 운영 △건설 및 유지관리 △자산개발사업 △기술연구개발(R&D) 등 사업내용을 설명한다. 특히 서울 강남과 분당, 수원을 37분에 운행하는 신분당선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태원 네오트랜스 대표는 “박람회를 통해 네오트랜스의 특화된 철도운영 노하우 및 기술력을 소개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 수주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오트랜스는 신분당선 복선전철과 서해선(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 투자사업 등에 대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역량 강화 사업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트로 4·6호선, 베트남 하노이 도시철도 8호선 예비타당성 조사도 시행했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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