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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온라인으로 열린 드림콘서트. 연제협 제공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는 내달 26일 열리는 '제27회 드림콘서트' 출연진을 15일 공개했다. 연제협은 정부의 방역수칙 조정에 따라 공연장 관객 입장도 고려했으나 온라인 중계만 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NCT 드림, 오마이걸, 있지(ITZY), 브레이브걸스, 모모랜드, 아스트로, 에스파, 온앤오프, 위키미키, 에이비식스, CIX, 포르테 디 콰트로, 하성운, 김재환, 골든차일드, 에이스, 라붐, 위아이, 드림캐쳐 등이 무대를 꾸민다.
'드림 라이징'이라는 이름으로 신인 아티스트들을 위한 무대도 마련했다. 드리핀, T1419, 알렉사, 픽시, 신촌타이거, 핫이슈, 킹덤, 아리아즈, 다크비 등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연제협은 콘서트 개최 시점 정부의 방역 수칙에 따라 현장 관객을 받을 수도 있다고 밝혔지만 온라인 중계만 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연제협 측은 "지난 11일 발표된 정부의 공연 관람 완화 조치에 이어 다가올 7월 정부의 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지장이 없도록 신중히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콘서트 온라인 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스트리밍 전문 기업 라이브커넥트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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