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월간 집'으로 2년 만 안방극장 복귀

채정안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키이스트 제공

배우 채정안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5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채정안이 JTBC 새 드라마 '월간 집'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채정안은 극 중 주 무대인 리빙 잡지사 월간 집의 13년 차 베테랑 에디터 여의주 역을 맡았다. 여의주는 매 순간 열정적이고 화끈하게 사는 인물이다. 직장 후배 나영원(정소민)에게 더없이 든든한 선배인 그는 편집장 최고(김원해), 동료 에디터 남상순(안창환)과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채정안은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분위기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여의주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그는 럭셔리 자취를 하는 비혼주의자 여의주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직접 스타일링에 참여했다. 더불어 화려함과 어두움이 공존하는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채정안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캐릭터를 기다리다 운명처럼 여의주를 만났다"며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